추석 연휴 날씨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연휴 시작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와 귀성객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한반도 동쪽 지역에선 보름달 보기가 힘들겠지만, 서쪽에선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길게는 열흘까지 쉴 수 있는 긴 추석 연휴인데,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을 전망이라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연휴가 시작하는 모레, 개천절부터 전국이 흐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,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영동 지역에 5에서 10mm, 충청 지역에는 5에서 20mm가 예보됐고, 전남 남해안에 많게는 80mm 이상 비를 뿌리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상도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60mm, 제주는 100mm까지 예보가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연휴 초반, 바다에 물결이 거세겠고 제주에는 강풍이 예상돼 섬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은 배편과 항공기 운항 일정을 잘 확인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인 월요일, 6일에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추석 전날인 5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. <br /> <br />다른 곳은 추석 오전에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오후 5시 반 즈음에 뜹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5시 32분, 대구 5시 26분, 광주 5시 33분, 부산 5시 24분에 달이 뜰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11시 50분입니다. <br /> <br />서쪽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, 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동쪽 지역은 흐려서 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태풍 소식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필리핀과 대만 동쪽 바다의 수온이 높아서 열대저기압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잠시 뒤인 11시에 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날씨를 전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디자인: 김현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0011106064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